윤정수: 결혼식은 불참했지만 박수홍의 결혼을 지지하는 친구

박수홍씨의 결혼식

 

개그맨 윤정수가 최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씨 라디오'에서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인 박수홍과 불화설을 털어놨다. 윤정수는 루머에 대해 터무니없다고 일축하고, 사전 촬영 약속 때문에 박수홍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윤정수는 상당한 축의금을 보내 박수홍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정수와 박수홍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었는데,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사이가 틀어졌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나 윤정수는 이러한 소문들을 다루며 그들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윤정수는 박수홍이 채무관계를 맺을 사람이 아니라고 밝히며 박수홍 부부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홍의 결혼을 축하하고 지지한다는 윤정수의 말은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사건에 신체적으로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 올 때에도 여전히 우리는 지지를 보여주고 우리의 행복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스케줄이 바쁠 수 있고 모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항상 가능하지는 않을 수 있는 연예 산업에서 특히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정수는 박수홍과의 우정이 여전히 두텁고 동료의 결혼을 축하하는 것이 기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후배 김다예(23)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유재석, 김용만, 김수용, 박경림, 손헌수 등 연예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수홍이 업계 내에서 존경과 호감을 받고 있고, 동료들과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결혼을 축하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윤정수씨와 박수홍씨

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지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것을 상기시켜 줍니다.